매실나무 내 맘대로 전정하기

안녕하세요?
공주에 살고 있는 토종농부입니다.

오늘은 매실나무를 전정했습니다.

원칙은 내부로 뻗는 가지와 도장지를 자르고 새로 나온 가지도 눈이 아래쪽을 향하게 해서 1/3을 남기고 잘라주는 것입니다.

매실나무가 여기저기 있는데 어제와 오늘은 중간밭에 있는 4그루와 집 뒤쪽에 있는 2그루를 가지치기했습니다.

톱과 전정가위를 사용해서 전정을 하고 

새로 나온 가지와 기존을 가지를 구분해서 새로나온 가지는 잔가지 파쇄기를 이용해 잘라서 퇴비를 만들고 기존의 가지는 숯을 만들어 농사에 이용하려고 합니다.

울 밭에서 나오는 것은 어떻게 하든 농사에 100% 이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중간밭에서 가지치기하는 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중간밭 전정 작업 후 사진

 

중간밭 전정 후 잘린 나뭇가지를 칡으로 묶었습니다. 퇴비로 이용될 예정

 

집 뒷뜰에 있는 매실나무 전정 후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