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좋은 글)/친구가 보내준 좋은 글

범유하심자(凡有下心者)는 만복자귀의(萬福自歸依)라...

토종군인농부 2025. 1. 26. 07:01


무릇 마음을 낮추는 사람은
만가지 복이 스스로 돌아온다.

어느 마을에 '바보' 소리를 듣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바보라고 불리는 아이를
놀리기 위해
50원짜리 동전과 100원짜리 동전을 놓고서
마음대로 집어 가라고 하면
이 아이는 항상
50원짜리 동전만을 집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네 아이들은
어떤 동전이 더 좋은 것인 줄도 모른다며
이 아이를 놀려댔지요.
이런 아이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동네어른이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얘야! 50원짜리보다
100원짜리가 더 큰 돈이란다.
100원짜리로 더 좋은 것을 살 수 있으니
다음부터는 100원짜리 동전을 집으렴!

" 이 말에 아이는 웃으면서 말합니다.
"아, 저도 알죠.
하지만 제가 100원짜리를 집으면
동네아이들이 다시는 그런 장난을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면 저는 돈을 벌지 못하잖아요.


" 어떻습니까?
누가 바보일까요?
바보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구분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의 섣부른 판단이 어쩌면
스스로를 바보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
(바보) 내가 바보가 되면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는다
저 보다 못한 놈이라고 뽐내면서 말이다.

내가 바보가 되면 마음씨 착한 친구가 모인다
불쌍한 친구를 돕기 위해서
내가 바보가 되면 약삭빠른 친구는 다 떠난다.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고 내가 바보가 되면
정말 바보는 다 떠나고 진정한 친구만 남는다

내가 바보가 되면
세상이 극락으로 보인다
그냥 이대로가 좋으니까.....

덕분입니다.
참나를 찾아서
참되게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