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좋은 글)/친구가 보내준 좋은 글
주전자에게서 겸손을 배운다
토종군인농부
2024. 12. 3. 04:58
재미있는 얘기가 있다.
4년 마다 있는 선거에서 매번 떨어 지는
후보가 있었다.
잘 생긴 얼굴에 높은 학력
언변까지 뛰어 난 그였지만
어쩐 일인지 매번 낙선의 고배를 맛봐야 했다.
어느날 그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억울 하다며 솔직한 말을 원했다.
그때 한친구가 정색을 하고 말했다.
자넨 인사를 뒤로 받잖아!
거만함이 그의 패배 원인 이었던 것이다.
잘 생긴 얼굴 높은 학력 뛰어난 언변도
겸손만 못했다는 얘기다.
한 세상 살다보면 하찮아 보이는것 에서도
삶의 교훈을 얻는 경우가 참 많다.
자기 것을 주면서도
몸을 숙이는 주전자와 물병은
가진 걸 다 줄때까지 몸을 숙이고 또 숙인다.
곧 낮은 자세다.
자기 몸을 숙여야만 남에 게 줄수 있다는것
꼿꼿한 자세로는 줄수 없 다는 것..
겸손의 의미를
누구라도 알수 있게 풀어 놓았다.
가진걸 다 줄때까지 몸을 숙이고 또 숙인다.
주전자와 물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야 했다.
물잔이 물을 얻으려면
주전자보다 더 낮아야 함을
필히 알아야 겠습니다.
우리도 언제나 낮은 자세로 임하고
주전자 에게서 겸손을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