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품격(品格)'이 있듯이
꽃에도 '화격(花格)'이 있습니다.
눈속에서
꽃이 핀다하여
*매화가 1품*이요.
서리 맞고
꽃이 핀다 하여
*국화가 2품*이요.
진흙 속에서
꽃이 핀다하여
*연꽃이 3품*입니다.
북향으로 떠난 님을 위해
오롯이 북쪽을 향해서만
꽃이 핀다하여
*목련이 4품*이요.
가시가 돋아나
스스로 꽃을 지킨다 하여
*장미가 5품*입니다.
사람에게도 품격의 등급이 있는데
알아듣기 쉽게
대화 형식을 빌려 설명 할테니
나 자신은 어디에 해당 되는지
한번 살펴 보세요.
스승과 제자의 대화 입니다.
"스승님!
같은 이름의 물건이라도
그 품질에 상하가 있듯이,
사람의 품격(品格)에도 상하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하지.”
“하오면, 어떠한 사람의 품격을 '하(下)'라 할 수 있겠습니까?”
“생각이 짧아 언행(言行)이
경망(輕妄)스럽고,
욕심(慾心)에 따라 사는 사람을
'하지하(下之下)'라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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