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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시기4

작물별로 알아보는 파종시기 최근에는 이상 기후 때문인지 작물의 파종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작물들에겐 발아와 생육을 위한 적절한 온도가 있고, 노지에서 재배하는 작물들은 생육온도가 맞지 않으면 병충해에 약해집니다. 시중에 모종이 일찍 나온다고 그 시기에 파종을 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며, 작물이 빨리 자라서 병해충에 약해지고 수확기간도 짧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작물별로 발아와 생육 적온을 고려한 파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절기별 파종시기와 월별 파종시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작물별로도 찾아보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다시 정리해 봅니다. 주요 밭작물과 노지 직파를 중심으로 해서 적절한 파종시기와 혼작과 윤작이 가능한 작물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밀과 보리 ☞ 씨 뿌리기 : 10월 중·하순(.. 2024. 2. 29.
월별 작물 파종 시기 옛날 우리 조상들은 씨앗을 심을 때 3알을 심었다고 합니다. 한 알은 하늘의 새가 먹고, 한 알은 땅 속의 벌레가 먹고, 남은 한 알은 사람이 먹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씨앗은 사람의 것일지라도 땅 속에 들어가면 벌레나 새를 인위적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하니 많이 심어서 공생하는 삶의 지혜를 선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밭에다 직파를 할 경우는 씨앗을 조금 많이 뿌려주는게 좋은데, 뿌리는 방법은 크게 점파(點播, 점뿌림), 선파(線播, 줄뿌림), 산파(散播, 흩어뿌림)가 있습니다. 점파는 한알 한 알 구멍을 파서 심는 방법이고, 선파는 호미로 골을 만들어서 한 줄로 죽 심는 방법이며 산파는 말 그대로 흩어 뿌리는 방법입니다. 파종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작물의 종류, 직파 또는 모종, 대량 또는 소량 등.. 2024. 2. 27.
24절기로 알아보는 작물 파종시기 작물별로 파종하는 시기는 작물의 종류와 품종에 따라 적당한 시기가 있고, 그 시기도 각 지방마다 다릅니다. 특히, 모종은 영상 10℃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종적기는 기온, 습도, 햇빛 등이 씨앗의 발아에 알맞고 성장하는 동안에도 생육조건이 알맞은 시기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이상기후 때문에 파종적기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말하는 24 절기는 기본적으로 날씨의 변화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날씨력이라고 합니다. 곡식을 심는 비가 내린다는 곡우와 망종은 아주 직접적으로 농사를 표현하고 있고, 화창한 봄 날씨인 청명 전부터 봄 파종을 시작하여 곡우, 망종, 소서 기간 동안 곡식을 파종하며, 모기 바늘 꼬부라지는 처서에 김장채소 파종을 하며 한로에 밀.. 2024. 2. 18.
조선(대)파 파종하기(9월14일) 조선파는 주로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던 대파로 뿌리 주변에 붉은색이 들지않고 가지를 잘 치며 잎이 가늘고 키가 크지 않습니다. 파는 일년에 두번 파종을 하는데 주로 봄(3월 중하순)과 가을(9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7월 초중순과 11월 초순에 옮겨심기를 해서 9월 중순과 그 다음해 3월 중순 이후에 거둡니다. 작년 9월에 파종하여 키우던 조선파 중에서 가지를 치고 올라온 파를 분근을 해서 6월 21일에 옮겨심었습니다. 자라고 있는 대파 사이에 내년을 위해 씨앗을 파종합니다. 올해 채종한 씨앗으로 기존에 자라고 있던 조선파 사이에 고랑을 파고 씨앗을 뿌려주고 가볍게 흙으로 덮어주었습니다. 쪽파 파종을 위해 정리했던 잔재들을 덮어주는 것으로 파종 끝입니다. 11월 초순경에 옮겨심기를 준비하면 됩니다..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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