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초 겨울에 노지에서 자라던 상추를 하우스로 옮겨서 키우다가 다음 해 봄에 노지로 옮겨 심어서 5월 말까지 상추를 따서 먹고 채종을 하는 방법으로 상추를 키웠습니다.
올해에도 3월 23일에 하우스에서 노지로 상추를 옮겨 심었습니다.
옮겨 심은 뒤의 상추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3월 20일 경의 하우스 내 상추 모습입니다.
3월 23일에 하우스에 있는 상추들을 노지로 옮겨 심었습니다.
월동 상추 옮겨 심기
하우스에서 월동한 상추를 노지로 옮겨 심는 작업을 했습니다.매년 늦가을에 노지에서 키우던 상추를 하우스로 옮겨서 겨울을 나게 합니다.제가 하우스에서 상추를 키우는 이유는 봄이 되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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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 심은 후 노지에서 상추가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먼저 세봉상추의 모습입니다.
노지로 옮겨 심은 지 이틀이 지난 3월 25일의 모습입니다.
세봉상추 본래의 자기 색깔을 찾아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우스 내에서 자랄 때는 제대로 된 광합성을 할 수가 없어서 거의 파란색에 가까웠었는데 노지에 나온 뒤에 상추 색이 변해 갑니다.
세봉상추는 식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 듯한 느낌이 드는 상추입니다.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고기 없이 밥만 싸서 먹었다고 전해지는 토종상추입니다.
다음은 화성적꽃상추의 모습입니다.
화성적꽃상추도 이틀이 지난 뒤의 모습입니다.
거의 파란색에서 많이 변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 자기 본래의 색은 아닙니다.
날이 갈수록 상추 색깔의 변화가 가장 확실한 상추가 적꽃상추입니다.
화성적꽃상추의 색이 아주 이쁩니다.
적색이 뚜렷한 모습을 보니 이제야 제 본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노랑상추입니다.
노랑상추는 파랑상추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노랑상추 본래의 색깔도 파랑상추에 노란색이 조금 물들여진 옅은 파란색에 가까운 상추입니다.
노랑상추는 색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청상추와 가까이서 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만간 청꽃상추를 재배해 볼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제 상추들이 본래의 자기 색깔을 입고 성장을 하는 것 같이 기쁩니다.
조만간 채종 할 기회가 올 것 같아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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