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나눔받아서 심은 배추는 벌레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벌레 뿐 아니라 농부의 능력이 많이 부족한 탓입니다.
반면에 직파했던 토종150일 배추는 기온이 낮아져서 그런지 그물망 상태에서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추로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년 채종은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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