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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식용 150일 배추모종 옮겨심기 배추 상태가 너무 좋지않아 논산 잡곡님께 모종을 얻어와서 보식했습니다. 씨앗은 제가 나눔해준 것인데 모종은 경험이 풍부한 잡곡님이 잘 키우셨네요. 모종은 노지에서 키워서 흙과같이 퍼서 이동시켰습니다. 황토유황을 뿌린 후 모종을 키우면 벌레 피해가 적다며 유황 500ml도 같이 얻어 왔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배추 상태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가운데 싹이 올라오는 것은 조선무우입니다. 한랭사를 걷어내고 황토유황을 100배로 희석해서 뿌린다음 기존에 심었던 배추와 배추 사이에 모종을 심었습니다. 모종은 생장점과 단 한장의 잎사귀만 남긴 상태로 심었습니다. 심고 난 다음 다시 한랭사를 씌웠습니다. 남은 배추 모종은 쪽파 사이에 심었습니다. 옮겨심은 배추는 직사광선을 받으면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한랭사 위에 빛.. 2023. 9. 15.
가을 상추(화성적꽃상추, 노랑상추)가 발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9일에 파종했던 상추가 발아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풀을 제거하고 씨앗을 뿌린다음 가볍게 손으로 두드려 주기만 했습니다. 상추는 광발아를 하는 작물이라 햇빛을 봐야 발아가 잘 된다고 합니다. 씨앗이 흙에 접착이 잘 되도록 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상추는 올해 채종한 화성적꽃상추와 노랑상추입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적꽃상추와 노랑상추를 분리해서 다른곳으로 옮겨심기를 해서 키워야 합니다. 가을비가 꽤 많이 오고 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새싹이 짓눌려 녹아 내리기도 하는데 우산을 씌워져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ㅎㅎ 2023. 9. 15.
가을비가 오네요... 가을비가 꽤 많이 내리는 아침입니다. 비가 오는 밭 풍경도 정겹기만 합니다. 밭에나가 일은 못해도 음악과 함께 들려오는빗소리가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새 한마리가 전봇줄에 앉아서 같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2023. 9. 15.
조선(대)파 파종하기(9월14일) 조선파는 주로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던 대파로 뿌리 주변에 붉은색이 들지않고 가지를 잘 치며 잎이 가늘고 키가 크지 않습니다. 파는 일년에 두번 파종을 하는데 주로 봄(3월 중하순)과 가을(9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7월 초중순과 11월 초순에 옮겨심기를 해서 9월 중순과 그 다음해 3월 중순 이후에 거둡니다. 작년 9월에 파종하여 키우던 조선파 중에서 가지를 치고 올라온 파를 분근을 해서 6월 21일에 옮겨심었습니다. 자라고 있는 대파 사이에 내년을 위해 씨앗을 파종합니다. 올해 채종한 씨앗으로 기존에 자라고 있던 조선파 사이에 고랑을 파고 씨앗을 뿌려주고 가볍게 흙으로 덮어주었습니다. 쪽파 파종을 위해 정리했던 잔재들을 덮어주는 것으로 파종 끝입니다. 11월 초순경에 옮겨심기를 준비하면 됩니다.. 2023. 9. 15.
조선무우, 파주무우 9월 10일 직파했던 조선무우와 파주무우가 이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왼쪽이 조선무우, 오른쪽이 파주무우입니다.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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