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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씨앗4

2025년 토종씨드림에서 나눔받은 씨앗 올해 토종씨드림에서 나눔을 받아서 심을 씨앗들이 도착했습니다.두류가 4종류이고 가지와 호박입니다.그 동안 직접 재배해 오던 토종씨앗들도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안된 것이어서 순종의 토종씨앗 재배를 위해 토종씨드림에 신청한 씨앗들도 있습니다.  토종씨앗과 전통농업으로 생명을 지키고 이웃과 나누려는 사람들이 결성한 한국 최초의 민간단체인 토종씨드림은 씨앗(seed)과 꿈(dream)의 합성어로 토종씨앗이 잘 보전된다는 의미와 "씨앗의 꿈"이 이루어짐을 뜻하는 동시에 "씨앗을 드린다"는 이중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순창쇠뿔가지 SD09014 순창692023년에 고창군 김완술님이 채종한 토종가지로 끝이 뾰족하고 길쭉한 모양으로 소의 뿔을 닮아서 쇠뿔가지라고 합니다.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좋다고 합니다.. 2025. 2. 21.
서울총각무... 총각무는 십자화과 무속의 뿌리채소류로 작은 무 계통에서 분화된 것으로 알타리무, 달랑무라고도 불리지만 '총각무가 표준어 입니다.총각무와 열무는 무와 잎을 동시에 이용하는 식재료로 총각(總角)은 한자로 '머리털을 모아 뿔처럼 묶음, 또는 그렇게 묶은 머리' 입니다. 알타리무의 둥글고 뭉툭한 뿌리의 모양이 뿔처럼 묶은 둥근 머리의 모양과 흡사하여 총각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알타리무는 재래종인 서울무를 개량하여 육성이 되었으며 1970년대 중반부터 재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토종무는 육질이 단단하고 약성이 있어서 매운맛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수확량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서울무는 서울의 옛이름 경성무라고도 불렀고 고양시, 뚝섬, 은평에서 주로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서울무는 조선조 왕실의 채.. 2024. 11. 11.
토종씨앗(종자) 이란? 토종씨앗은 엄밀히 말하면 토종과 씨앗이란 2개의 단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토종(土種)이란 말에는 '본디부터 그곳에서 나는 종자'라는 뜻이 담겨 있어서 토종이란 말 자체에 씨앗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종씨앗이라는 말을 붙여서 사용하는 이유는 토종이라고 하면 동식물을 아울러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식물의 씨앗만 가리킨다는 걸 명확히 하고자 토종씨앗이라고 부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토종연구회에서는 토종의 개념을 '토종은 한반도의 자연생태계에서 대대로 살아왔거나 농업생태계에서 농민에 의하여 대대로 사양, 재배 또는 이용되고 선발되어 내려와 한국의 기후와 풍토에 잘 적응된 동물, 식물 그리고 미생물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적응'이라는 말입니다. 무엇이 토종인지 .. 2024. 10. 8.
남도장콩, 세봉상추, 순창92참깨 등 토종 씨앗 구하기 안녕하세요? 공주에 살고있는 토종농부입니다 지난 23일 곡성에 있는 토종씨드림 본부에 다녀왔습니다. 토종씨드림 대표님을 만나 몇 가지 씨앗을 부탁했었는데 오늘 씨앗이 도착했습니다 남도장콩과 세봉상추, 순창92참깨가 왔습니다. 아주 귀한 씨앗들이고 잘 키워 증식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 씨앗입니다. 올해 기대가 되는 작물들 입니다. 각자의 성장과정을 잘 정리해서 기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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