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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상추(화성적꽃상추, 노랑상추)가 발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9일에 파종했던 상추가 발아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풀을 제거하고 씨앗을 뿌린다음 가볍게 손으로 두드려 주기만 했습니다. 상추는 광발아를 하는 작물이라 햇빛을 봐야 발아가 잘 된다고 합니다. 씨앗이 흙에 접착이 잘 되도록 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상추는 올해 채종한 화성적꽃상추와 노랑상추입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적꽃상추와 노랑상추를 분리해서 다른곳으로 옮겨심기를 해서 키워야 합니다. 가을비가 꽤 많이 오고 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새싹이 짓눌려 녹아 내리기도 하는데 우산을 씌워져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ㅎㅎ 2023. 9. 15.
가을비가 오네요... 가을비가 꽤 많이 내리는 아침입니다. 비가 오는 밭 풍경도 정겹기만 합니다. 밭에나가 일은 못해도 음악과 함께 들려오는빗소리가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새 한마리가 전봇줄에 앉아서 같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2023. 9. 15.
조선(대)파 파종하기(9월14일) 조선파는 주로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던 대파로 뿌리 주변에 붉은색이 들지않고 가지를 잘 치며 잎이 가늘고 키가 크지 않습니다. 파는 일년에 두번 파종을 하는데 주로 봄(3월 중하순)과 가을(9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7월 초중순과 11월 초순에 옮겨심기를 해서 9월 중순과 그 다음해 3월 중순 이후에 거둡니다. 작년 9월에 파종하여 키우던 조선파 중에서 가지를 치고 올라온 파를 분근을 해서 6월 21일에 옮겨심었습니다. 자라고 있는 대파 사이에 내년을 위해 씨앗을 파종합니다. 올해 채종한 씨앗으로 기존에 자라고 있던 조선파 사이에 고랑을 파고 씨앗을 뿌려주고 가볍게 흙으로 덮어주었습니다. 쪽파 파종을 위해 정리했던 잔재들을 덮어주는 것으로 파종 끝입니다. 11월 초순경에 옮겨심기를 준비하면 됩니다.. 2023. 9. 15.
조선무우, 파주무우 9월 10일 직파했던 조선무우와 파주무우가 이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왼쪽이 조선무우, 오른쪽이 파주무우입니다. 2023. 9. 13.
사근초 채종 고추는 자가수분 작물이라고 합니다. 약 70%는 자기 꽃가루받이에 의해 수분이 이루어지고 30%는 다른꽃에서 꽃가루를 받아서 열매를 맺기 때문에 가능하면 품종간 거리를 충분히 띄우거나 한해 한 품종만 심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추의 채종은 빨갛게 익은 고추를 수확해서 일주일 정도 그늘에서 후속시킨 다음 손이나 가위로 잘라서 씨앗을 골라내면 됩니다. 저는 칠성초, 수비초, 이육사, 뺑뺑이초 등 여러가지 토종고추를 키우다가 5년 전부터는 사근초만 키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모종내기에 실패해서 씨앗 채종을 위해 5월 4일 늦게 직파를 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이 사근초고, 왼쪽은 사근초 모종이 잘못되어 시장에서 구입한 고추모종입니다. 사근초가 상대적으로 통통하고 과피도 두터워서 고추가루도 많이..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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