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도 맛집 소개

신안의 비금도에 지인의 집에 갔다가 먹어 본 맛집이 있어서 소개 해 봅니다.

 

맛집의 상호는 "숙이네 식당" 입니다.
여기는 비금도에 있는 식당이 아니고 바로 붙어있는 섬인 도초도에 있고, 도초농협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은 큰 식당은 아니고 주인 혼자서 운영하는 작은 식당입니다. 주인 아주머니의 정갈한 음식 손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저희는 조기탕을 먹었는데 비린내가 전혀없고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밑반찬에 조기튀김도 나오고 곱창돌김도 나오고 나물반찬과 해산물 반찬도 아주 맛있어서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그릇을 먹을 수 있습니다.

조기탕은 한번 끓여서 나오는데 테이블에서 한번 더 끓여서 먹습니다.

조기탕 외에도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모두 맛이 있다고 비금도에 사는 지인이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직접 해산물들을 잡아서 오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를 늘 이용한다고 하네요.

혹시 비금도 갈일이 있으면 꼭 한번 가 보시라고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