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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세대 애환 명상록 우리들이 지나온 세월은 모진 가난과 무지로 여러 형제가 헐벗었던 유년기, 6.25전쟁 참화의 와류속에 헤멘 소년기, 새마을 운동에 돌을 저나르던 청년기, 일터와 직장을 찾아 도시로, 중동으로 나갔고, 내 집 하나 마련할 때까지 세를 살았고, 자식들 공부시키려고 허리띠를 졸라 맸던 장년기, 그 풍진 세상을 다 겪다가 마침내 맞이한 우리들의 노년기. 그러나 괜찮다. 그 모든 세월에 감사하며, 순종하며 고락을 함께 한 나이든 여자 하나는 있잖니? 우리시대는 기구하고 암울하며, 파란만장한 격동의 시대에 산전수전, 공중전, 육박전, 게릴라전, 화생방전, 상륙전을 겪다보니 가는 줄 모르게 세월이 갔고, 오는 줄 모르게 노년이 왔구나.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니 정말 배워도 헷갈리고 갈수록 기억력도 쇠잔해 가는데 자식.. 2024. 3. 25.
비염에 좋은 약초와 음식 9가지 1. 느릅나무 동의보감에서 극찬한 느릅나무를 달인 물로 코를 세척하거나 마시면 코막힘을 해결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느릅나무 물이 도움이 됩니다. 2. 영지버섯 항히스타민 작용을 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콧물과 코막힘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다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선 대추와 감초를 함께 달인 뒤 하루에 2~3잔 마셔주면 됩니다. 쓴맛에 거부감이 심하다면 꿀을 타서 마셔도 됩니다. 3. 박하 박하는 비강내에 자리잡은 염증을 줄여주고 호흡기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때문에 비염으로 코 점막이 부어 있거나 코가 답답하고 머리가 무거울땐 박하로 차를 끓여서 마셔주면 막힌 기운을 뚫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2024. 3. 24.
신비의 불로초 "톳" 산삼, 녹용보다 질병치료에 더 좋은 신비의 불로초 톳! 톳의 효능만 잘 알고 활용한다면 누구든지 무병장수 할 수 있다. 톳은 모양이 사슴 꼬리와 유사하다고 해서 녹미채라고도 불리는 해초인데 우리나라 전 지역 바닷가에서 생산된다. 톳은 각종 미네랄과 특수한 영양소가 다른 해조류보다 엄청나게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그 효능 또한 탁월하다. 옛날에는 밥을 지을때 톳을 넣어 영양밥을 해서 먹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톳의 놀라운 효능 때문에 그 인기가 참으로 엄청나다. 일본에서 매년 9월 15일을 톳의 날로 지정해서 섭취를 권장하고 있을 정도다. 또한 일본 학교에서는 주 2~3회씩 의무적으로 섭취하게 해서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생산된 톳의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2024. 3. 23.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가 많다.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했고,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하였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신빙성이 깊은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 2024. 3. 21.
15분만에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1. 심호흡 하라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심호흡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대부분 알 것이다. 심호흡은 ‘날숨’(내쉬는 숨)을 의식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하며 심박수도 내려간다. 2. 손을 따뜻하게 하라 불안을 느끼고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반응으로 더 큰 근육으로 혈액이 흘러간다. 그 결과 손가락의 혈액 순환이 나빠져 손이 차가워진다. 반대로 손을 따뜻하게 하면 뇌는 ‘불안 요소가 사라졌다?’고 착각해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3. 껌을 씹어라 많은 운동선수들이 시합 중에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껌을 씹는 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감소해 부정적인 감정이 누그러지는 것으로 알..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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