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 해달별장 소개

공주 부근에 있는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10년 전에 공주에 같이 정착한 형님 가족과 함께 다녀온 브런치 카페 입니다.

이곳에는 파스타와 사각피자 맛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해달별장은 충남 공주시 반포면 사봉길 70-6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42-852-5355,

영업시간은 11:00~20:00이며 라스트 오더는 19:00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로 되어 있습니다.

해달별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카운터와 조리공간 그리고 중앙에 단체석과 개인 주택을 개조한 듯한 개별공간들이 있으며 바깥에는 테라스석까지 있습니다.

2층은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테이블이 놓여있고 바깥엔 테라스석이 있고 일부 개별룸식 공간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2층에 있어서 2층 좌석이 편합니다.

자리 간격이 넓어서 여유공간이 충분합니다.

2층에서 바라보면 계룡산의 장군봉이 보이는 확 트인 통창이 있어서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해달별장은 브런치메뉴와 카페메뉴가 있습니다.

주문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카운터에서 하면 되고, 맛집답게 파스타, 피자. 셀러드 그리고 커피부터 에이드, 차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커피가 포함된 세트메뉴2(파스타 택1+동학사의 아침+아메리카노 2잔) 와 일부메뉴(사각피자, 얼큰파스타)를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버섯크림 파스타는 버섯이 베이스가 된 크림이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식감이 아주 좋고 잘 넘어갑니다.

매콤한 파스타로 얼큰 파스타도 주문을 했습니다. 많이 매운 느낌은 아니고 살짝 매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와 고기(우삼겹)를 같이 올려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동학사 피자는 도우를 페스츄리로 만들어서 그런지 좀 독특한 맛이 있어 시중에서 판매하는 피자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모양도 사각이고 피자 위에 페퍼로니, 우삼겹, 양파, 치즈까지 토핑으로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더 먹고 싶었습니다.

동학사의 아침(샷슈카)은 토마토 소스에 야채와 해산물이 들어간 메뉴로 바케트빵에 올려먹거나 빵을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입니다. 중앙에 달걀반숙이 올려져 있어서 노란자를 터트린 후 소스와 버무려서 비벼줍니다.

약간 매콤한 맛도 조금있어서 파스타의 약간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더욱 더 매콤한 맛을 내려면 타바스코 소스를 조금 넣어서 먹으면 풍미도 더 좋습니다.

성인 4명이 모여서 식사를 했는데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양이 넉넉하고 맛있어서 아깝진 않았습니다.

추운 날 방문을 해서 야외에서의 기분을 내지는 못했지만 봄, 가을에 가면 야외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주에 오실일이 있으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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