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81 가을 상추 옮겨심기 9월 22일 파종한 상추들이 꽤 많이 컸습니다.중간중간 솎아서 먹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너무 밀식되어 자라고 있습니다.토종상추인 화성적꽃상추와 노랑상추, 그리고 흑하랑상추를 혼합해서 뿌렸는데 노랑상추와 흑하랑상추가 먼저 발아가 되었고 화성적꽃상추는 조금 늦게 발아가 되어서 성장에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옆에 공간이 있어서 조금씩 옮겨심어 보았습니다.너무 늦어서 잘 자라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최선을 다해 보려고 합니다. 화성적꽃상추꽃상추 라는 이름을 가진 토종상추는 상추잎이 오글오글 겹꽃처럼 겹쳐지는 모양으로 자랍니다. 화성적꽃상추는 붉은색이 예쁜 상추인데 특히 햇빛을 받으면 상추잎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2020년에 토종씨앗도서관에서 나눔을 받아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 .. 2024. 11. 13. 토종밀과 보라보리 파종하기 작년에 나눔받아 올해 채종한 밀과 보리를 파종했습니다.밀은 2종류로 남도참밀과 앉은뱅이밀 그리고 보라보리를 파종했습니다.밀은 두 종류 모두를 작은 고랑을 만들고 파종을 했고, 보라보리는 고랑을 파지않고 그냥 두둑 위에 줄뿌림을 했습니다.남도참밀먼저 남도참밀 파종 모습입니다.남도참밀은 장흥의 이영동 선생님이 보존해온 토종밀로 누룩밀이라고도 불렀던 밀 입니다.키는 외래종 밀에 비해 크지 않지만 허리춤 까지 오니 대략 1m 남짓이고, 까락이 무성하며 이삭이 굵고 실하며 맛도 달큰하게 좋습니다. 남도참밀과 앉은키밀은 두둑에 작은 고랑을 60~80cm 간격으로 만들고 그 고랑에 씨앗을 줄뿌림 했습니다.밀이 자라면 그 사이에 다른 작물을 심을 수 있도록 공간을 넓게 만들어 파종을 합니다. 앉은키밀(앉은뱅이밀)앉은키.. 2024. 11. 12. 서울총각무... 총각무는 십자화과 무속의 뿌리채소류로 작은 무 계통에서 분화된 것으로 알타리무, 달랑무라고도 불리지만 '총각무가 표준어 입니다.총각무와 열무는 무와 잎을 동시에 이용하는 식재료로 총각(總角)은 한자로 '머리털을 모아 뿔처럼 묶음, 또는 그렇게 묶은 머리' 입니다. 알타리무의 둥글고 뭉툭한 뿌리의 모양이 뿔처럼 묶은 둥근 머리의 모양과 흡사하여 총각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알타리무는 재래종인 서울무를 개량하여 육성이 되었으며 1970년대 중반부터 재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토종무는 육질이 단단하고 약성이 있어서 매운맛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수확량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서울무는 서울의 옛이름 경성무라고도 불렀고 고양시, 뚝섬, 은평에서 주로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서울무는 조선조 왕실의 채.. 2024. 11. 11. 흑보리 파종하는 방법 소개 흑보리를 파종했습니다.흑보리는 흑누리라고도 불리며 컬러푸드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등의 기능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블랙푸드로 불리는데 흑보리는 일반보리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4배나 많다고 합니다.흑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베타글루칸 성분은 수용성 성분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영양을 온전히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귤 껍질을 말린 귤피를 넣으면 귤피의 헤스페리딘 성분이 흑보리 성분과 만나 효능이 배가된다고도 합니다.흑보리는 혈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명 혈관 청소부인 베타글루칸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이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리는 11월 중순까지 파종을 해야 겨울을 나고 봄에 싹이 올라옵니다.제가 보리를 파종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 2024. 11. 10. 맹인의 등불 ♥넘 좋은 글입니다 끝까지 읽어 보세요.. ♡ 맹인의 등불 맹인 한 사람이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손에 등불을 든 채 걸어오고 있습니다. 마주 오던 한 사람이 물어 보았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데 등불을 왜 들고 다닙니까? 맹인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제게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요. 이 등불은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일본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느 장소에서든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훈계한답니다.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남에게 양보 하라고 가르친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절대 남에게 지지 말라고 가르친답니다. 우리에게 왜 배려와 겸손이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는가를 알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은 보.. 2024. 11. 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7 다음 반응형